3월 29일 종려주일, 사당동에 있는 성진교회에서 말씀나눔 사역이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사역은 교회에서 마련한 가정예배 페스티벌의 하나로, 성도들이 ‘믿음의 가훈 쓰기’를 통해 각 가정에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과 지면에 새기는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현장에 도착했을 때, 사역자들을 위해 정성스럽게 준비된 자리가 우리를 따뜻하게 맞이해 주었습니다. 말씀을 받기까지 기다림이 필요한 시간이었음에도, 성도님들은 질서정연하게 차례를 지키며 간절한 마음으로 함께해 주셨습니다. 그 모습 속에서 느껴지는 깊은 배려와 질서에 사역자들 또한 큰 감사를 느꼈습니다.
무엇보다 큰 감동은 말씀을 마주하는 성도님들의 모습 속에 고스란히 담겨 있었습니다. 평소 사모하던 약속의 말씀을 건네받고 자리에 앉아 찬찬히 묵상하시는 분들, "원하던 말씀을 눈으로 직접 확인하니 은혜가 더욱 크다"라며 고백해 주시던 집사님과 권사님들의 진심 어린 말씀은 현장을 은혜로 가득 채웠습니다.
말씀을 나누는 자리에서 흐르는 이 생생한 감동은 사역자들에게도 깊은 울림으로 전달되었습니다. 성도님들과 함께 누린 이 은혜와 감사를 기억하며, 앞으로도 주님께서 부르시는 곳 어디에서든 겸손한 마음으로 이 귀한 사역을, 감당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