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6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에 있는 수동교회를 다녀왔습니다.
올해로 창립 50주년을 맞이한 수동교회는 이를 기념해 성도들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복작복작 우리동네 모두의 마을축제’를 열고 있었습니다.
이번 축제는 0세부터 100세까지 온 동네 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진 무료 행사로,
아이들을 위한 놀거리와 풍성한 먹거리 쿠폰, 문화 공연까지 더해져 교회의 울타리를 넘어
모두 하나 되는 감동적인 현장이었습니다. 반세기 동안 이어온 믿음의 역사를 기억하며
그 기쁨을 이웃과 아낌없이 나누는 참 뜻깊은 자리였습니다.
말씀선교사들도 하나님의 말씀을 직접 붓으로 써서 한 분 한 분께 건네는 말씀 나눔 사역으로 함께했습니다.
한 획 한 획 정성과 기도를 가득 담아 써 내려간 말씀이 받는 이들의 마음에 닿을 때마다,
축제장 한편에는 잔잔한 감동과 은혜가 흘렀습니다.
설레는 표정으로 말씀을 받고 조용히 읽어 내려가는 주민들의 모습 속에서
사역의 기쁨과 의미를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습니다.
50년 동안 지역 사회를 신실하게 지켜온 수동교회에서 말씀으로 이웃들과 소통할 수 있어
참으로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도 붓끝에 사랑을 담아 더 많은 곳에
하나님의 은혜를 전하는 말씀그라피 선교회가 되기를 소망합니다.